(150410)동물 혈액서 고품질 아미노산 양산기술 개발(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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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작성일 2015.04.1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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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혈액서 고품질 아미노산 양산기술 개발

산업기술시험원, 초음파로 단백질 가용화 분해 전환

 

 

동물 혈액으로 고품질 천연아미노산을 양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환경기술본부 전용우 센터장팀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산학렵력단, 주식회사 한국녹색기술산업(대표 김수강)이 공동으로 동물 혈액을 이용한 고품질 천연아미노산제재 제조기술과 생산시스템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 시스템은 효소분해 공정 전단에 분해와 초음파 처리 공정을 적용해 동물 혈액의 혈구 세포내 단백질을 가용화하고, 동물 혈액내 단백질을 저분자량 단백질과 펩타이드로 분해 전환시켜 후단에 단백질과 펩타이드 분해 효율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혈장내 헤모들로빈 농도는 15%로 초음파에 의해 97%가 가용하 되며 가용화된 동물 혈액의 단백질은 효소분해 반응 통해 아미노산으로 전환된다.
이번 기술은 동물 혈액 전처리 가용화 기술과 효소효율 최적화 기술, 살균처리기술, 고압여과기술이 융합돼 시스템화된 기술이며 5시간 이내 천연아미노산을 대량생산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천연아미노산 제조 기술은 동물 혈액 자원화 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기술이다.
천연공법을 통해 도축혈액 내 단백질을 90%이상 천연아미노산으로 생산하는 기술은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기술로서 자원 재활용 효과는 물론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적용한 제품은 고품질 아미노산과 키토산의 복합액비로 농산물 품질향상과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용우 센터장은 “고품질 천연아미노산제재의 저비용 고효율 고액분리와 살균 건조 기술을 위한 후속연구를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1차적으로 동물 혈액을 이용한 고품질 아미노산 액비와 건조 사료 제품의 상업화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15년 4월 10일 - 축산신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