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9.09.17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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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기 파주 최종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역본부 시료 검사 결과 ASF로 최종 확진...대한민국 아시아에서 9번째 ASF 발병국 9월 16일 경기도 파주 양돈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사 환축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불행히도 ASF. 국내 첫 확진입니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에 이어 아시아에서 9번째 ASF 발병 국가가 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 30분 경기도 파주 양돈장의 ASF 의사환축이 최종 ASF로 확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해당 농장의 시료에 대한 'RT PCR' 검사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된 것입니다. 해당 시료는 죽은 모돈에서 채취한 것이며, 앞서 부검 과정에서 '비장 종대'가 관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농장은 16일 아침 모돈 350두 가운데 3두가 폐사한 것을 발견하고, 이어 오후 3시 추가 1두가 폐사해 오후 5시 40분경 검역본부로 신고하였습니다. 신고 후에도 모돈 1두가 추가 폐사해, 폐사한 모돈은 모두 5두 입니다. 현장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험소 관계자를 통해 일부 모돈에서 고열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농장은 경기 파주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파주 소재 다른 농장 2곳에 자돈 비육을 위탁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발생 농장 주변에는 다른 농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러스 유입과 발생 원인은 향후 역학 조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입니다. 농식품부는 17일 6시 30분을 기해 전국 돼지농장 및 시설 관련 48시간 스탠드스틸을 발령했습니다. 오전 9시에는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입니다. [출처: 돼지와사람, 2019. 9. 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