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처리협회가 명실상부 도축업계의 대표 단체로 자리 매김했다. 전북 장수의 소·돼지 도축장인 ㈜ 복수의 가입으로 전국의 모든 소·돼지 도축장이 축산물처리협회의 회원사가 된 것. 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1일 부로 ㈜복수가 가입함에 따라 국내에서 영업 중인 소·돼지 도축장이 100% 회원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축산물처리협회 관계자는 “국내 유일 도축산업을 대표하는 단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업계를 대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