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 등 현안 해결 총력” 각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배경현 전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가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전무<사진>에 취임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5월 말부터 원서접수를 받고 7월 16일 이사회, 23일 회장단 면접을 거쳐 배경현 전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를 협회 전무로 채용했다. 배 신임 전무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앞으로 2년간이다. 배 전무는 김천고를 졸업했고, 건국대 축산가공학과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있다. 이후 한국냉장, 박달재LPC, 도드람엘피씨공사, 도드람푸드 등에서 축산물 가공관리, 공판장 개설 등 축산분야 업무를 30여년간 수행했다. 그 과정에서 도축장 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97년 일본농림수산성 축산국장상,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등을 받았다. 배 전무는 “폐기물 처리, 인력 부족, 수익 악화 등 도축장 현안이 많다”며 “그간 쌓은 역량 등을 총동원해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산업과 협회 성장을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7월 30일 - 축산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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