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11.18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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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호남권역에 선진 축산물 유통기반 마련 일일 소 150두·돼지 1200두 도축능력 갖춰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나주축산물공판장의 신축공사가 완료되어 지난 11월 9일부터 본가동에 들어갔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 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92년도에 설립되어 호남지역 거점 공판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나주축산물공판장이 시설노후화에 따라 나주 내 타부지로의 3년간의 이전 공사 끝에 신축 공판장이 완공되어 지난 9일 본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첫날은 돼지 경매만 실시됐다. 도축두수는 230두, 최고 경락가는 4,681원을 기록했다. 신축된 나주공판장의 시설규모 일 도축능력 소 150두, 돼지 1,200두, 일 가공능력은 소 100두, 돼지 800두이다. 급냉터널 등 최첨단 시설을 도입해 지육품질 향상과 이를 통한 경락가격의 상승 및 출하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지경계에 10m 이상 차폐 녹지를 조성해 냄새, 소음, 오염을 방지하고 생축차량 운송 및 전용 진출입로를 개설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도 철저를 기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동물혈액 자원화 시스템 등 친환경 설비도 갖추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 “동물복지시설 및 악취방지시설, 자원 절약형 시스템을 도입한 신축공판장 조기 활성화룰 통해 호남 제일의 축산물 종합 유통센터로 거듭나 양축농가가 정성껏 키운 가축을 최고의 품질로 도축하고 제 값을 받아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한편, 지난 9일 신축 기념 경매행사에는 양호진 농협안심축산분사장, 승종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장 및 나주축산물공판장 조용범 중도매인협회장 외 13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 19로 조촐한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공식 준공식은 내년 초순경으로 잠정 연기됐다. <2020년 11월 12일 - 팜인사이트 뉴스 기사> http://www.farminsight.net/news/articleView.html?idxno=6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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