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3.05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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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이 7선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달 26일 대전 호텔 인터시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 회장을 3년 임기의 제12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한우·한돈·육우 자조금 수납 업무에 따른 수수료 확보는 물론 도축장구조조정 등으로 협회와 도축장의 재정 건전성을 구축했으며, 축산물 위생교육 기관·방위산업체 지정 등의 성과를 회원사들로부터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도축업계는 앞으로 더욱 발전해야 한다”면서 “임기내에 도축업계가 일한만큼 인정받는 여건 마련과 인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한전이 거출해 주고 있는 KBS 방송 수신료의 경우 수수료가 6.6% 인데 현재 도축장들이 거출하고 있는 축산물등급판정 수수료는 3%에 불과하다”면서 “소, 돼지 등급판정 거출 수수료를 6%대로 현실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2005년 안병대 전 회장의 잔여 임기로 처리협회를 맡은 뒤 이번 선거를 통해 7선 연임에 성공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정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연구사업인 ‘2021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클라우드기반 솔루션개발’사업 자부담 6000만 원을 예산안에 포함시키는 등 올 해 예산안 34억2540만650원을 통과시켰다. <2021년 3월 2일 - 농수축산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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