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5.20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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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처리협회, 팜존에스엔씨와 디지털HACCP 개발 MOU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관리 효율·접근성 향상, 편의 제공…도축 표준모델 수립 계획
도축장들이 HACCP 고도화에 나선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14일 분당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팜존에스엔씨(대표 천승우)와 도축장 디지털 HACCP 통합관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서는 중소기업 경영·생산 현장에 클라우드 기반 저비용·고효율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2021년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팜존에스엔씨와 협력, ‘도축장 디지털 해썹(Digital HACCP) 통합관리 솔루션’ 구축 사업을 통해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팜존에스엔씨는 축산업 IT를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공급 전문 업체다. 2019년 스마트HACCP 통합운영관리 플랫폼인 ‘스마트해썹맨’을 런칭하는 등 해당 분야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많은 기술 노하우를 갖고 있다. 도축장 디지털 해썹 통합관리 솔루션 구축 사업은 원가계산이 완료되는 등 준비되는 대로 6개월간 진행된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버에 기준서 데이터를 보관하는 등 기준서 관리 효율성을 개선하게 된다. 아울러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서 솔루션 이용을 가능하게 해 기준서 작성의 접근성을 높여주게 된다. 이밖에도 알림, 결재, 리포팅, 전자서명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앞으로 소·돼지 시범도축장을 각각 1곳씩 정해 해당 플랫폼 개발에 따른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더불어 모든 회원사와 협업해 국내 도축 표준 HACCP을 수립할 예정이다.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41277
<2021년 5월 18일 - 축산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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