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12.22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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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설비 선진시스템 구축…도축가공산업 선도적 역할[농수축산신문=민병수 기자] 전국축산업의 중심축으로서 가장 큰 유통허브를 담당하고 있는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공형식)이 2021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도축장으로 선정되며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현대화된 최신설비와 앞선 시스템을 통해 축산물 도축가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은 품질과 물량 경락가격 모두 독보적으로 전국 TOP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 전국최초로 ‘경매거래금액 1조 원 달성탑’을 수상한데 이어 3년 연속 연간 경매금액 1조 원을 크게 넘어서며 지난해 농협중앙회 총화상을 수상하고 올해에는 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은 전국 70여 개 도축시설 가운데 국내 도축물량의 16%가 넘는 물량을 취급하고, 13개 도매시장 중 전체물량의 30%를 담당한다. 특히 전국 거세한우의 40%에 이르는 막대한 물량이 이곳에서 도축되고 정확하고 공정한 등급판정을 거쳐 전국에 유통된다. 2016년 증설공사를 마치고 현재 도축능력은 하루 소 800마리, 돼지 1200마리, 가공능력은 소 170마리, 돼지 350마리로 2020년 기준 소 15만1723마리, 돼지 14만8161마리를 도축하고 경매금액은 1조336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업무특성상 힘들고 위험한 작업이 많고 중도매인과 유관기관 협력업체와 100여 명의 외국인근로자까지 작업이 많을 때는 900여 명에 달하는 많은 직원들이 함께 일하며 유기적으로 협력해 2018년부터 4년 연속 무사고 무재해작업장을 자랑하고 있다. 2011년 가락동서울공판장에서 충북 음성으로 이전하며 사업초기에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직원과 협력업체 중도매인들의 단합된 힘으로 빠른 시기에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2016년 증설공사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시 전국 최고의 축산물공판장으로 자리잡았다. 지금은 전반적인 시스템이 완전히 정착되며 많은 물량이 한꺼번에 몰려도 안정된 가격을 유지해 축산농가가 가장 신뢰하고 사랑받는 농협축산물공판장으로 전국 최고의 물량과 경락가격을 자랑하고, 대표 도매시장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 [미니인터뷰] 공형식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 “더 나은 도축가공시스템 개발해 양축가 권익 확대할 것”
“3년 연속 경매금액 1조 원 돌파와 함께 4년 연속 무재해 무사고작업장, 그리고 지난해 농협중앙회 총화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항상 맡은 자리에서 어렵지만 늘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구성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한다. 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사업장이다보니 실적보다는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유관기관 직원 등 많을 때는 1000명 가까운 인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서로 깊은 이해와 협조, 세심한 배려가 동반돼야만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고 없이 본분을 다할 수 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구성원 모두 국민들에게 최고의 안전축산물을 공급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산물공판장의 일원이라는 긍지와 사명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축가의 권익 확대를 위해 더 나은 도축가공시스템을 개발하고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837
<2021년 12월 22일 - 농수축산신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