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축림과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 등 2개 업체가 거점도축장으로 추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1년부터 도축과 가공, 유통을 연계한 통합경영체로 발전할 수 있는 도축업체를 거점도축장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 지정된 전북 익산 소재 축림과 경기도 부천 소재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 2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13곳이 거점도축장으로 지정됐다.
13개 거점 도축장은 도드람엘피씨공사(경기 안성),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경기 부천), 팜스토리엘피씨(충북 청원),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충북 음성), 사조산업(충남 천안), 논산계룡축협식육유통센타(충남 논산), 농협목우촌김제공장(전북 김제), 축림(전북 익산), 롯데푸드(경북 김천), 농협중앙회고령축산물공판장(경북 고령), 부경양돈농협 부경축산물공판장(경남 김해), 부경양돈농협 김해축산물공판장(경남 김해), 영남엘피씨(경남 창녕) 등이다.
이번 4차 공모에는 전국에서 8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7월부터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도축장의 위생수준과, 시설구조, 경영관리 능력 등 3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실시해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2개 업체를 거점 도축장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농축산부는 거점도축장에 도축시설 현대화 자금과 운영자금 등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거점도축장을 도축과 가공, 유통을 함께하는 융합형 경영체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