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31)부실 도축장 퇴출 유도…인프라 확충(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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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작성일 2014.04.0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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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도축장 퇴출 유도…인프라 확충

도축장 선진화 방안 세미나서 이상만 정책과장 밝혀


일정주기 위생수준 심사로 재허가 결정 등 관리 강화

 

정부는 부실 도축장의 퇴출을 유도하면서도 동시에 FTA에 대비, 경쟁력있는 도축장을 육성키로 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와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는 지난달 20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2014 도축장 선진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상만 축산정책과장<사진>은 협동조합형 패커와 거점도축장 육성을 내실화하는 한편 도축장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과장은 “거점도축장(협동조합형 패커, 민간패커)과 지역특화 도축장이 견제와 균형을 통해 상생하는 구조를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되, 소돼지 도축장 관리방향은 구조조정 중심에서 위생과 품질수준이 높은 건실한 도축장 육성으로 순차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5년 이후 필요시 도축장 신설이 가능토록은 하되, 위생 수준 및 허가관리 강화 등을 통해 역량이 부족한 도축장의 자연 퇴출을 유도하고 일정주기로 시설기준과 위생관리 계획 등을 심사해 재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점도축장 지원 내실화를 위해 도축장 통폐합 자금 지원 금리 인하를 추진하고, 거점도축장 운영자금(무이자) 규모 확대 및 차등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혈액자원화 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과장은 “지역특화 도축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규모와 관계없이 패커로 성장 가능한 도축장을 선정해 경영개선, 위생수준 제고 등에 대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축장에 대해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부문에 대해 난관이 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 2014년 3월 31일 - 축산신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