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10)축산물처리협회 혈액 자원화사업 현실화(축산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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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작성일 2014.10.1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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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처리협회 혈액 자원화사업 현실화

 

100% 지분출자 자회사 설립키로

 

 

 

 

 

 

한국축산물처리협회가 가축 혈액자원화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협회가 100% 지분을 참여하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사업 추진을 현실화하기로 했다.

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6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축산혈액자원화 TF3차 회의를 열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축산물처리협회는 정부의 ’15년 혈액자원화시설지원사업과 관련된 사업 타당성 검토 및 마스터플랜계획 수립에 2억 원의 예산 확정과 함께 영연방 3개국 FTA 추진에 따른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 대책으로 ’15~’24년까지 10년간 혈액자원화시설 지원에 186억 원(보조+융자)의 신규 지원 사업 확정을 보고했다.

축산혈액자원화 TF 회의에서는 향후 자원화 방향을 먼저 소규모 투자를 통한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방안인 양어사료 생산 등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혈액 액비 사업과 플라즈마 등 가축 사료 등으로 점차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또 현재 협회와의 공동 사업 추진 또는 매각을 희망하고 있는 국내 혈액자원화 업체인 백암바이오, 지지테크, 맥섬석, 나눔 등과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미국 최대 혈액자원화 업체인 APC사의 채산성 및 국내에서의 사업타당성 검토 등도 보고받고 향후 협회 이사회를 통해 사업 추진 방향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희 축산혈액자원화 TF팀장은 “가축 혈액자원화 사업은 자원의 재활용으로서의 가치는 물론 환경오염을 저감하는 친환경사업의 일환으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물론 환경부 등 범 정부차원의 지원을 통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14년 10월 10일 - 축산경제신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