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14)건국대 산학협력단, 혈액 자원화 시설사업 관련 착수보고회 가져(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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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작성일 2015.10.1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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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산학협력단, 혈액 자원화 시설사업 관련 착수보고회 가져

 

 

동물혈액 자원화 사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7일 축산물처리협회 회의실에서 건국대 산학렵력단 건국대 수의과대학 최농훈 교수팀의 동물혈액 자원화 시설사업 마스터 플랜 수립 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를 개최하고,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건국대는 동물혈액 자원화를 위한 최적의 혈액 처리 방법을 제시하고, 국내 실정에 적합한 동물혈액 자원화의 제품방향 연구 즉 동물사료, 비료, 사료첨가제, 식품첨가제, 의약품 원료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혈액수집, 운송, 가공처리 등의 선진사례분석을 통한 국내 실정에 적합한 방법을 도출하고, 동물혈액 자원화 시설에 대한 사례분석과 기타 비식용 도축부산물 재활용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마스터플랜 수립방향은 동물혈액 자원화 시설 사업의 방향검토, 축산과 도축산업 전체에 미치는 영향 분석, 자원화 시설사업의 이해 관계자 입장에 대해 기술적 타당성 관련 생산제품의 관점까지 고려하게 된다. 자원화 시설과 건축(엔지니어링)의 관련 재무와 예산까지 검토하게 된다.
환경과 현황분석을 통해 제반기준을 분석하고 모델을 개발해 사업운영지침인 시설사업제안 요청서와 더불어 사업화 방향과 상품화능력, 시장진입전략, 기술력, 제품과 서비스 방법, 인력운영, 자금운영, 시설관리 능력 등을 담은 투자사업계획서도 만들 예정이다.
이들은 도축장, 학계, 협회, 전문가, 관계기관, 관련업계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전문자문위원과 현업 실무전문가로 구성한 자문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축산물처리협회는 동물혈액 자원화와 시설사업에 대한 적정 기술을 통해 도축과정에서 수거되는 동물 혈액의 자원화 시설을 도출하고, 국내 축산과 도축산업에 대한 중장기 비전과 지속성장 가능 산업으로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 2015년 10월 14일 - 축산신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