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처리협회, 새시대 연다.
 
업무개시한 후 25년 동안 축산물 위생적 처리 통해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은 지난 8일 협회 회의실에서 협회이전 및 2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의 창립 25주년은 내년이지만 1991년부터 협회 업무를 시작, 1992년 창립총회로 협회가 설립돼 업무 시작으로부터의 25주년은 올해다.
 
업무 25주년을 맞은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25년간 축산물작업장의 시설 및 도축방법 등의 개선을 통해 축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25주년을 맞아 △2016도축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 개최 △2016도축장 HACCP책임자 교육 주관 및 후원을 실시했고, △덴마크 양돈 산업 품질 관리 안내서 번역본 제작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교육기관 지정 사업 △한국축산물처리협회지(계간) 발간 등 기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김명규 회장은 “앞으로도 도축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로 업계 발전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축산 유통의 시작점으로 축산물 등급판정과 축산물이력제, 축산자조금 사업이 모두 이뤄지는 도축장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달 25일 현재 협회 위치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69 로드랜드EZ타워 406호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 2016년 6월 10일 - 축산경제신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