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력·결단력 등 인정받아 6선 연임 성공 김명규 현 축산물처리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이하 처리협회)는 지난 14일 대전 유성 소재 라온컨벤션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명규 현 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김명규 회장은 2005년부터 약 12년간 협회를 이끌어오면서 재임기간 동안 강력한 추진력과 업무 전문성, 결단력 등을 인정받아 연임됐다. 김 회장은 “향후 3년간 처리협회의 수장으로서 축산업 유관기관들과의 소통으로 협회 위상과 입지를 강화해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현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 다시 회장직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회원들이 믿고 지지해준 만큼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기 동안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더불어 원활한 비식용부산물(폐기물) 처리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올해 협회가 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앞으로 HACCP 교육기관까지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리협회는 올해 예산을 8억9천400만원으로 편성하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 확정했다.
<2018년 3월 16일 - 축산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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