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08)우진산업, 도축장 직영판매장 오픈(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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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작성일 2018.02.0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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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곤지암 본사에…대도시 접근성 편리
품질·위생·가격 만족 국내산 축산물 공급


 

우진산업 도축장 직영판매장 전경 .

▲ 우진산업 도축장 직영판매장 전경

 

올해로 40년을 맞이한 우진산업이 도축장 입구에 직영 판매장을 오픈했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 오픈한 우진산업 도축장 직영 판매장은 최신시설로 직매장을 짓고 관내 지역민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에게 보다 한우와 한돈을 저렴하게 공급하며 식자재를 구매하는 B2B 업체들의 안테나 숍 개념으로 매장을 꾸몄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열미리 503-1에 위치해 있으며 330㎡(100평) 규모로 서울 강남에서 30분, 판교서 20분, 동서울 IC에서도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우진산업은 최근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산 축산물을 먹기를 원하고 안전과 위생도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만큼 위치만 좋다면 도축장 직영 판매장은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우진산업 판매장은 직접 도축 가공해 판매하는 원스톱시스템으로 물류비용 등 유통비용을 확 낮췄다. 
현재 한우 채끝 100g 4천980원, 국거리와 불고기 100g 2천300원, 한돈삼겹살 6천900원에 판매중이다.
우진산업 도축장 앞에는 판매장만 3곳이 위치하고 있어 타운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우진산업은 현재 소, 돼지 부산물 가공장을 새로 짓고 부산물도 곧 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주변에 공장이 많아 외국인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이며 가락동에서 부산물을 구매했던 소규모 식당들도 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우진산업 관계자는 “현재 매장에 배치된 10명의 정형 기술자는 축산물의 부위별 정보까지 줄 수 있도록 훈련된 직원이다. 전문 인력을 활용해 식자재 유통까지 사업 확장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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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직매장 장점 살린 정육식당도 마련


우진산업  이 정 희  대표

 

 

“도축장 직영 매장의 장점을 살려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진산업 이정희 대표는 “축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첫 관문인 도축장이 제일 중요하다. 물류의 이동을 최소화해 제품의 온도를 철저히 함으로써 품질을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매장을 오픈하면서 도축장의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저렴한 축산물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직매장이 자리 잡는 대로 2층에 정육식당을 마무리하면 소비자들이 축산물 구매뿐만 아니라 구워 먹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2월 8일 - 축산신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