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ㆍ홍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주최하고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한국농축산연합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확대 및 연장 적용 국회 정책토론회(이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홍문표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책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도축 설비의 기계화, 축산물 품질 개선과 위생 향상을 위해 도축장 전기 사용량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제도가 종료되면 도축 수수료 인상과 소비자 부담으로 직결될 것”,“쌀의 생산액은 9조 6천억 원이지만 축산물은 24조 원이 넘는 만큼 국민이 원하고 소비해서 생기는 현상을 정책적으로 보조해줘야 한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이후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과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농협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와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협회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동국대학교 식품산업관리학과 지인배 교수의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확대 및 연장을 위한 논의”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습니다.

 주제발표가 끝나고 관계자분들의 정책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좌장 최농훈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자 서정호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유통팀장, 김남혁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시장과장, 이정희 한국축산물처리협회 부회장, 신경휴 한국전력공사 요금전략처장, 서영석 전국한우협회 정책지도국장, 이득규 농협축산경제 축산물도매분사 국장, 유제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이 토론자로 정책토론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이번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확대 및 연장 적용 국회 정책토론회’에는 약 300명 참석하여 도축업계의 현안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해당 이해 당사자(한국전력공사, 한국축산물처리협회, 농협)와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토론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협회에서는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의 확대 및 연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축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