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05.20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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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업계의 숙원 사업인 동물혈액 자원화에 대한 선진국(미국, 덴마크, 독일)의 사례를 듣고 연구하기 위해 「선진국 동물혈액 자원화 관련 국제세미나」가 5월 16일 금요일 더케이서울호텔 별관 2층 금강A홀에서 14시부터 18시까지 개최되었습니다. 우리협회 김명규 회장님의 개회사와 농림축산식품부 김형식 사무관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창호 회장님의
축사로 세미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진국 동물혈액 자원화 관련 국제세미나」를 빛내주시기 위해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 오리협회 이창호 회장, 한돈협회 정선현전무, 농수축산신문 최기수 대표, 축산경제신문 김기윤회장, 축산신문 윤봉중회장께서 세미나장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첫번째로 송앤어소시에트(APC 한국에이전트)의 이상용 상무가 「미국의 동물혈액 자원화 현황」에 대해 발표를 해주었습니다. 미국 APC사의 혈액자원화 기술과 현황이 설명되었습니다.
두번째로 독일의 플롯(Flottweg)사의 탈함머(Thalhanmmer)부장의 「한국의 도축혈액과 폐기물을 합리적으로 처리하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혈액 및 슬러지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발표내용이었으며, 통역을 위해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한영수(Ph.D)전문위원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마지막 발표로 덴마크의 다카(DAKA)사의 르네 마들레어 (René Madelaire) 기술자문의「도축 후 소, 돼지 혈액의 활용 - 유럽의 관점」발표가 있었습니다. 유럽과 다카사의 혈액자원화 기술과 관련된 내용이었으며, 통역을 위해 JPS 최준표 대표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발표가 끝난 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권기정(Ph.D)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발표자와 농림축산식품부 김형식 사무관과 우리협회 김호길 전무가 패널로 참석하여 향후 국내의 동물혈액 자원화와 관련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의 동물혈액 자원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앞으로 어떻게 이 사업을 추진할 지에 대한 주체와 방법에 대한 논의가 다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축산물처리협회는 우리 업계의 숙원사업인 동물혈액 자원화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사와 관련된 분들 그리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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