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5.12.14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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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단체들이 12월 19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 실질대책수립’ 촉구를 위한 ‘무기한 천막농성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농축산단체장들은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농축산단체들은 FTA 국회비준에 앞서 실효성 있는 농축산업 피해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국회와 정부에 끊임없이 요구해 왔으나, 전혀 논의되거나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농축산단체장들은 특히 “이런 상황에 여당은 한·중FTA 비준동의안을 26일까지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는 밀어붙이기 식 입장을 밝히고 있다”며 “우리 농축산인들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국회 앞 농성에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명규 협회장은 이와 관련하여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협회와 도축업계의 의지를 전달하였으며, 농축산단체들은 ▲조세 방식의 실효성 있는 무역이득공유제 도입 ▲김영란법 금품대상에서 국내산 농축산물 제외 ▲모든 농업정책자금 금리 1%로 인하 ▲피해보전직불제 발동 기준 및 보전비율 개선 ▲살처분 보상금 전액 지원 ▲중장기 농업 인력육성 대책 마련 ▲우유 수급 안정대책 수립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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