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가 전국의 모든 소, 돼지 도축장을 회원사로 둔 명실공히 국내 유일 도축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나며 내년부터 도축장 'HACCP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축산물처리협회는 전북 장수군에서 소, 돼지를 도축하는 (주)복수가 1일부로 회원사 가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국 모든 도축장 100%가 회원사로 가입하게 됐다.
또한 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도축장 HACCP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돼 내년 4월부터 농장, 도축장, 집유장을 대상으로 HACCP 관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축산물처리협회 관계자는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축산물 위생교육기관’ 지정 후 ‘도축장 HACCP 교육훈련기관’까지 지정받음으로써 도축산업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 과정과 교재, 강의를 준비중에 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교육생이 교육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HACCP 운영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2018년 11월 2일 - 라이브뉴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