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2018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과 집유장에 부경양돈농협 김해축산물공판장과 참프레 도계장,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성집유장이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은 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시상식을 열고 우수 도축장과 집유상을 시상했다.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평가 결과 올해 도축장의 위생수준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올라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 문제에서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도 축사를 통해 “이 행사는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평가한 자료를 바탕으로 베스트 도축집유장을 시상하기 때문에 상호 신뢰와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랑받는 축산업을 가꿔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중 최우수상은 부경양돈농협 김해축산물공판장, 우수상에 농협목우촌, 부경양돈농협 부경축산물공판장, 민속엘피씨, 고령축산물공판장이 선정됐다. 가금류 최우수상에는 도계장엔 참프레가, 우수상은 사조화인코리아와 다솔이 각각 수상했다.

베스트 집유장 최우수상은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성집유장이, 우수상 또한 서울우유 안산공장집유장과 매일유업 평택공장이 수상했다.

<2018년 12월 6일 - 농축유통신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