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평…1500억원 규모 시장‧단체‧기업 대표 참석 타당성 검토 최종 보고회
포천시에 도축장, 가공장 등이 포함된 농축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종합유통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김명규 포천농축산 대표 등 관내 농축산 관련 단체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포천시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33만㎡(약 10만평)의 부지에 추정사업비 1500억 원을 들여 거점도축장과 육가공시설, 농축산물 유통시설 등이 조성 된다. 포천시는 시의 자립도와 재정 상황을 고려해 이번 단지 조성을 민간개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업계획 수립과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한 결과 민간개발로 진행키로 결정 됐다”면서 “내년 상반기 중 공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후 산업단지 조성 작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년 12월 28일 - 축산경제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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