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제지주, 계통 축산물 유통센터 상생방안 마련의 토대 구축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25일, 2019년도「계통 축산물 유통센터 협의회」를 개최하여, 전국 농협 축산물 유통센터(8개소)의 대표자들과 함께 당면과제를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도축산업의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농협 축산물 유통센터가 직면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계통 간 경쟁 및 신규 도축장 건립 추진 등 서로 간 협의가 필요한 문제점들을 한자리에 모여 논의 할 수 있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에서는 중점추진 방향으로 △농협 축산물 유통센터의 협동조합형 패커 육성 △유통센터 경쟁력 제고로 경영안정 도모 △계통 축산물 유통센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신규 도축시설 건립 시 타당성 검토 및 지원 등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하였다.

농협 축산유통부(부장 김경수)는 「계통 축산물 유통센터 협의회」운영으로 경제지주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하여 계통 유통센터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동조합 중심의 도축산업 구조 재편의 틀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국내 도축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2019.7.25. - 세계일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