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사이드(대표이사 유영국)가 지난 4일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에게 ASF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유영국 케어사이드 대표이사는 “ASF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돈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새롭게 도약하는 한돈산업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케어사이드는 2002년 창사 이래 축산업을 개척하고 한 차원 높은 기술개발로 축산농가에 신뢰를 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물과 인류의 행복한 삶에 기여해 온 축산분야 벤처기업으로 아르헨티나 바이오제네시스 바고(Biogenesis Bago)사의 ‘아토젠올레오 FMD백신(O형 단가백신)’을 2016년 이후 공급하고 있다. 이후 ‘바이오아토젠 FMD백신(O+A형 다가백신)’이 상시백신주로 선정됐다. 케어사이드는 올해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1억원, 한돈산업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이번에 ASF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해 총 1억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박정완 기자
축산물처리협회, 1000만원
한국축산물처리협회가 지난 3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 ASF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장은 “ASF로 한돈농가 뿐만 아니라 도축업계를 비롯한 전 한돈산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산업이 하나가 되어 AS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물처리협회도 ASF 조기종식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ASF 위기 속에 전 산업계가 힘을 합쳐 한돈농가의 재기와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모두를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전국 73개 도축장이 회원사로 가입해 활동 중인 도축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한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