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03)도드람양돈협동조합·전라북도·김제시 투자협약(MOU) 체결(농수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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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작성일 2015.07.0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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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협동조합·전라북도·김제시 투자협약(MOU) 체결

 

생산자협동조합형 패커로 조합원 출하물량 확대 수용 초석 세워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이 지자체와 함께 생산자협동조합형 패커로서 기틀을 다져 나간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과 전북도·김제시는 지난달 29일 대규모 투자협약<사진>을 맺고 김제지평선산업단지 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도드람에 따르면 김제지평선산단 내 들어설 축산물종합가공공장(가칭 도드람후레쉬미트센터/DodramFMC)은 국내 도축·육가공시설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는 첨단 자동화 시설과 완전 밀폐식 구조로 친환경적인 공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드람은 이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1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고 ‘DodramFMC’는 5만2140㎡ 부지에 전체 건물면적 3만6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제지평선산단은 새만금 신항,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최적의 물류망과 전국최고 수준의 투자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어 전국 각지의 다양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도드람의 투자가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희망적인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규 도드람 조합장은 “DodramFMC 설립으로 도드람양돈 조합원들의 출하물량을 더욱 확대 수용해 농장 경영에 도움을 주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브랜드개발을 통해 글로벌 축산식품기업과 경쟁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축산 종합식품기업, 생산자협동조합형 패커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드람은 1990년 설립 이래 원료 생산부터 가공, 컨설팅, 출하(유통), 금융까지 수평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했고 6개 자회사를 통해 지난해 기준 1조9000억원의 사업규모를 달성했다. 

 

< 2015년 7월 3일 - 농수축산신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