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혈액 자원화사업 향후일정 발표

한국축산물처리협, 다음달 7일 용역계약 착수보고

동물혈액 자원화사업과 관련해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등 향후 일정이 발표됐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10일 2015년 3차 이사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연구용역을 발주키로 하고 이 같이 보고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연구용역 평가위원회를 협회장, 협회 혈액 TF팀장, 관련업계 2인 이내, 정부기관 2인 이내, 학계 1인 이내로 구성하고 오는 23일 ‘동물혈액 자원화사업 마스터플랜 수립계획 연구용역’ 신청서를 접수받아 오는 28일 협상대상자를 심사하고 다음달 7일까지 용역계약체결 및 착수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추석 연휴를 전후해 중간보고회를 갖고 올 연말까지 최종보고회를 가진 뒤 내년 1월 중 동물혈액 자원화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로부터 지난달 19일 연구용역 보조금 배정승인을 받아 지난달 24일 총 2억원 중 1억2000만원을 수령했고 오는 9월 중 보조금 추가 교부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이날 이사회에 올해 도축장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가 기존 평가방식인 상·중·하에서 합격, 불합격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고, 평가단구성도 3인1조에서 4인1조(협회 추천 1인 포함)로 변경을 추진중인 것으로 보고했다.

< 2015년 7월 15일 - 농수축산신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