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02)도축업계 경영 비용 절감 중점 추진(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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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작성일 2018.02.0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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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처리협회, 올해 사업계획 의결
동물혈액자원화사업·교육지원도 역점



축산물처리협회는 올해 폐기물 처리, 혈액자원화 등 경영비 절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1일 경기 분당 소재 대회의실에서 2018년 첫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협회는 비식용부산물 처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현재 처리비용과 규모 전수 조사는 물론 국내 도축장 대상 처리업체 현황 파악 등의 내용이 포함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물 혈액자원화 사업추진과 관련 중국 바오디사의 공장 건립,  시설 가동을 위한 업무 협조는 물론 국내 도축장 실정(규모, 위생성)에 맞는 혈액수집 시스템(장비 및 방법)을 도축장별로 설치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는 도축장의 위생교육 및 HACCP 교육 지원을 통해 도축장 HACCP 운용능력 및 위생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축산업과 밀접한 강의 내용과 강사를 구성해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축산물위생교육은 법령에 의거해 반드시 받아야 하는 만큼 다른 기관과 차별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위생교육과 도축업의 특수성을 감안한 위생 방역교육을 접목한 특화교육기관으로 운영을 위해 HACCP 교육기관 지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물처리협회지 발간과 홈페이지 영문, 교육 관련 내용을 추가한 홈페이지 전면 개편업무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명규 회장은 “올해 축산업계가 무허가축사 적법화로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도축산업도 후방산업으로 그 영향을 받을 것이다. 올해는 더욱 도축장의 경영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회원사들의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2018년 2월 2일 - 축산신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