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91곳 운영상황 평가
농림축산식품부는 4~11월까지 8개월간 전국 포유류 도축장 79곳과 가금류 도축장 49곳, 집유장 63곳 등 모두 191곳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운영상황을 평가한 결과 전체의 11%인 21곳이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최근 밝혔다.
21곳은 도축장 18곳과 집유장 3곳으로,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재평가 대상 도축장은 2016년보다 9곳, 집유장은 1곳 각각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보다는 재평가 대상이 줄어든 것이어서 전반적으로는 해썹 운용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재평가 대상 도축장·집유장을 관할 시·도에 통보해 시정조치와 함께 시·도 주관의 재평가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2017년 12월 11일 - 농민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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