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7일 대전시 유성 소재 레전드 호텔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 주요사업 및 결산,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올해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육단계의 경쟁력은 물론 수송, 도축, 가공, 유통, 부산물 처리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관리체계 연구의 중요성에 공감, 육류연구소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설립시기와, 초대원장 선임 등 육류연구소 설립방안과 같은 세부적인 사항을 이사회와 총회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특히 혈액자원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만큼 올해에는 이를 토대로 현재 폐기물로 버려지고 있는 혈액을 지원화할 수 있도록 혈액자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축산물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위생교육과 도축업의 특수성을 감안한 위생방역교육을 접목한 특화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이어 FMD피해보상 소송 업무를 협회에서 총괄적으로 담당해 진행하며 국내외 선진도축장을 방문해 나갈 예정이다.
< 2013.03.11 축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