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27)도축혈액 자원화 사업, 사료 원료 수준 방향 설정(농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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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작성일 2014.08.2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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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혈액 자원화 사업, 사료 원료 수준 방향 설정

 

 국내 도축혈액 자원화 사업이 사료 원료를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축혈액 자원화 사업 TF팀은 지난 22일 회의에서 이정희 우진산업 대표를 TF팀장으로 선출한 데 이어 현 단계에서 도축혈액 자원화 사업 방향을 사료 원료를 만드는 수준의 처리시설을 갖추는 쪽으로 확정했다.

  TF팀은 이에 따라 전국 5~6곳의 국내 처리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적 파트너 가능성을 타진키로 하고 미국 APC사의 보고서 내용을 근거로 다음달 초 추가 회의를 진행키로 했다.

  국내 도축혈액 자원화 사업에 투자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 APC사는 연간 500만 마리의 돼지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의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도축혈액 자원화 사업은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혈액을 수집해 식품, 사료, 의약품 원료 등으로 자원화하는 시설 설치를 지원해 산업폐기물 자원화, 환경부담 완화 및 새로운 소득 창출을 통한 국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다.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를 사업기간으로 해 1차는 내년부터 오는 2019년, 2차는 2020~2029년으로 하고 총사업비 250억원, 사업규모 혈액자원화 시설 1개소, 추후 계혈 처리 및 폐기물처리시설 추가 비용 소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도축혈액 자원화 사업 TF팀은 이정희 팀장을 비롯해 김명규 포천농축산 대표, 김익환 협신식품 대표, 김경환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 주흥노 홍주미트 대표, 최중기 부광산업 대표, 공중표 대성실업 전무 등으로 구성됐다.

 

< 2014년 8월 27일 - 농수축산 신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