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축산인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는 새로운 정권이 출범했고, 축산 및 도축업계가 새롭게 조명받고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기대로 보낸 한해였습니다.
저희 도축업계는 지난해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책자제작, 국제 세미나 개최, 국외 선진지 연수, 협회지 발간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한 바쁜 한해였습니다. 가축이 축산물이 되고, 축산물 유통이 시작되고, 축산물 등급 판정과 이력제가 실시되고, 축산 자조금이 거출되는 도축장, 도축산업은 무술년 올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더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혈액과 폐기물을 자원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도축장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세미나 개최와 국내 ‧외 선진 도축장 연수 진행 그리고, 교육기관 지정을 완료해 양질의 교육을 회원사를 비롯한 축산업계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도축산업 종사자들은 반복되는 규제와 단속으로 어려워하고 있지만, 그래도,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다시 한 번 힘을 내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무술년, 올 한해 축산인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1월 5일 - 농축유통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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